반응형 라이프/일상다반사27 페밀리마트 초코빵 페밀리마트가 동네를 점령해버렸는지 도무지 로손이나 세븐일레븐은 보이질 않는다한때 세븐일레븐 맛차쿠키를 정말 사랑해서 자주 사먹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젠... 만날 수... ... 만날 수 있지 전철 타고 다른마을 세븐일레븐 가면 어제 잠이 안와서 우연히 편의점에 먹을거리를 사러갔고 그냥 우연히 초콜렛이 갈색이 아닌 검정색이길래 연탄인가 싶어 궁금해서 사왔던 초코브라우니빵... 어제 먹을 당시에는 너무 달아서 다시는 안 사 먹을 줄 알았는데 도저히 오늘 그 맛이 잊어지질 않아 결국 하나 더 사먹고 말았다 한자는 못읽고...초코케이키! 접시에 담아놓으니 카페 케이크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물론 배경은 그냥 누가봐도 자취방 케이크 퀄리티도 진짜 카페케이크임꾸덕꾸덕~ 중간중간 초코칩이 박혀있는데 정말 달다 너무 달.. 2018. 9. 5. 가을은 독서의 계절 삿포르, 홋카이도 대학 앞 어느 고양이가 귀여운 중고서점에서 구매한 즐거운 무민가족 오래된 캐릭터인 무민이지만 예전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가 무민을 정말 좋아하던 동아리 친구가 군대를 가면서 오히려 무민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다 たのしいムーミンー家 즐거운 무민가족이라고 해석하는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펜으로 그린 삽화,내가 젤 좋아하는 스타일이다78년 처음 나온 책으로 이 책은 2008년 73쇄 인쇄버전으로 정말 오래된 책 조금은 촌스러운 파스텔톤의 노랑과 분홍과 파랑의 조화디자인을 할 때 이런 색을 쓰면 언제나 촌스럽다며 한소리 듣곤 했지만내가 좋아하는 느낌이 남들이 촌스럽다고 하는 느낌인걸 어떡해 부끄럽게도 한자를 전혀 못읽고 일본어조차 해석할 수 없어서 3일동안 2장 읽었다 한장한장 해석하고또 그걸.. 2018. 9. 4. 여름 삿포로 맥주축제 한달이 지난 여름 삿포로여행 삿포로 비어가든 때문인지 주변 게스트하우스가 모두 만실이라 4박 5일을 머물면서 계속 거주지를 바꿔야했다대부부나 11시 체크아웃에 2시 체크인이었기 때문에 짐들고 왔다리 갔다리... 짐은 미리 맡겨놓아도 갈 곳 없어서 방황하는 여행이었다 가장 재미있었던건 역시 맥주축제 총 2번 방문했는데 한번은 혼자서, 그리고 한번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처음 만난 한국분과 일본 워홀 중 일터에서 만난 분과 시간이 맞아서 가게되었다 비어가든은 삿포로 여기저기서 진해오디고 있다하는 곳 마다 파는 술, 시간도, 안주도 다르다 내가 방문한 곳은 오도리 공원 중심부의 비어가든거기서는 산토리맥주를 판매하고 있었다 집에 돌아가는 길 만난 시계탑 아래 비어가든은 삿포로, 니조시장 근처에서는 오타루맥주를 판매하.. 2018. 9. 2. 홋카이도 아사히야마 동물원 추억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홋카이도 아사히야마 동물원에 다녀온걸 포스팅 해야지 하고 잊고 있었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일본 3대 동물원 중 하나로 아사히카와에 있다아사히카와는 내가 살던 곳에서 차로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로.... 매우 멀었지만 랜터카를 랜트해서 가볼 기회가 생겼었다 아사히카와시 아사히야마 동물원(읽을 수 있다는거 뿌듯함)표는 사람마다 다른데 나는 동키표가 걸렸다성인 820엔 참고로 일년 정기권이 두번 방문하는 것 보다 싸다하지만 여길 워홀 하는 동안 다시 올 것 같지는 않다무려 7월 28일ㄷㄷ 오늘이 8월 31일인데귀여운 북극곰 간판그리고 물개들이 길을 안내해준다제일 처음 만난 동물은 북극곰으로 북극곰은 가이드 설명이 있기 때문인지 줄을 길게 서야 들어갈 수 있다대기 시간은 동물원 치고는.. 2018. 9. 1. 이전 1 ···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