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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일본생활37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일본 카페 알바생들 고민에 빠뜨리기 갑자기 생각난 일본에서의 알바썰 일본의 아이스커피 일본에서 차가운 커피를 주문하기 위해서는 아이스커피를 주문해야한다. 내가 일하던 카페에서는 차가운 커피로는 - 아이스커피 - 미즈다시 두 종류가 있었는데 미즈다시는 한국의 콜드브루와 같다고 볼 수 있고 아이스 커피는 블랜딩 된 커피에 얼음이 담긴 커피다 아메리카노 종종 한국손님이나 외국손님(일본에서는 한국인도 외국손님이기는 하나 여기서 외국 손님은 일본인과 한국인을 제외한 외국인)이 오시면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는 하는데 일단 한국인 입장인 나는 '그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메뉴에 없을 리가 없지!' 하고 주문을 받아버린 경우가 알바 초반엔 종종 있었다 일본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없다! 일본에서 말하는 아메리카노는 브렌드 커피에 물을 탄 조금 연한 커.. 2021. 3. 15.
오사카여행_교토여행_기요미즈데라(청수사)*추오코카이도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날은 교토로 갔다교토는 오사카가 아니지만 그리 멀지 않다도쿄 살 때 가끔 전철 타고 시나가와나 요코하마 가는거랑 비슷한 것 같다 오사카 숙소에서 교토가는 전철 타러 가는길예쁜 건물들 가끔 코난을 보면 건물이 엄청 유럽스럽다... 왜 저렇게 유럽스러운 건물을 그리는거지?일본거리니깐 일본스럽게 그리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일본에 유럽스러운 건물이 엄청 많은거였다교토에 내려서 바로 찍은 사진!너무 예쁘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도쿄의 주택가, 구석진 곳에 있는 마을이랑 별 다를거 없었다도시 출신이지만 완전 도시는 아니고 구석진 도시에 사는 나는 이런곳이 좋더라 나는 인터넷으로 미리 기모노 체험 예약을 하고와서 키요미즈테라곳으로 가서 기모노를 입었다이른 시간이 아니라 그런건지 예쁜건.. 2019. 2. 21.
오사카여행_엑스포'70기념공원*태양의탑*도구야스지 상점가*난바 짜잔 사실 나는 이걸 보러 오사카까지 온거다 내가 오사카 여행을 결심 한 이유는 바로 태양의 탑이다그래서 도톤보리니, 난바니, 오사카성이니, 그런거 하나도 모르고 숙소도 정하고여행계획도 사실 오사카 도착하고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먹으면서 짠거;;흑흑 감동의 도가니 태양의 탑을 보고싶었던 이유는 두말할 것 없이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이다 20세기 박물관의 감동을 만나러 옴만화상 20세기 박물관고질라는 일본에서 20세기 상징 중 하나인 것 같다도쿄가면 고질라상 진짜 많고 고질라 브렌드도 있고 옛날 포스터같은것도 백화점에서 판다이거 안보고 갔으면 왜 이렇게 고질라가 많지 했을텐데엉엉엉ㅇ엉엉엉ㅇ 진짜 너무 잘 만든 영화지금봐도 ㅇ운다암튼 이 태양의 탑을 보러 가는 길 지하철 내려서 찍었다내부는 생각보.. 2019. 2. 20.
오사카 여행_오사카성*시텐노지*도톤보리*레드락 도쿄에서 12시쯤 심야버스를 타고 아침 8시쯤 오사카 난바시장쪽 도착해서 구글지도를 보니 숙소까지 걸어서 40분, 차타고 10분거리지하철 타려면 짐을 다 들고 지하로 내려갔다 올라갔다 해야하는데 그 과정이 너무 귀찮아서 걸어서 40분을 가는걸 택했다 내가 내린 정류장에서 숙소까지 가는 길에는 오사카 오타쿠 성지인 덴덴타운을 지나가야 했는데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루 없고 가게도 다들 문 안열고 그래도 종종 게임센터나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그려저있는 광고판이 있었다 오사카는 뭔가 도쿄보다 더 정돈된 느낌적인 느낌거리가 대부분 직각직각이다덴덴타운을 걷다가 아침밥으로 먹은 맥모닝세트 내가 예약한 숙소는 도톤보리 글리코상에서 걸어서 20분거리로 아침 일찍이라 체크인은 못하고 짐을 맡겨두고 오사카성으로 .. 2019.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