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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46

새해 쯔음 일본 여행을 가게 된다면... 사보고 싶은 것 1월의 랜덤박스 일본에서는 1월 초에 거의 모든 매장에서 복주머니를 판매한다. 인기있는 가게의 복주머니는 빨리 가지 않으면 금방 판매가 되는데 일본에서 거주 하던 당시 왜인지 복주머니를 사러 가는게 부끄러워서 구매하지 않았다. (그게 왜 부끄러웠는지 모르겠다) 일반 마트 매장에서도 진행하고, 스타벅스, 무인양품 같은 가게에서도 진행하는데 복주머니 가격 이상의 물건들이 들어있어 가성비 좋다! 내가 원하는게 들어있지 않을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지만 재미로 해보기 좋은 가벼운 즐거움! 연초에만 하기 때문에 1월 초 일본에 여행을 갈 수 있다면 꼭 한번 사보고 싶은 물건 중 하나다 福袋 福(huku) : 복 袋(bukuro) : 주머니 로 직역하면 정말 그냥 말 그대로 복주머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거 판매하나?.. 2021. 12. 31.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일본 카페 알바생들 고민에 빠뜨리기 갑자기 생각난 일본에서의 알바썰 일본의 아이스커피 일본에서 차가운 커피를 주문하기 위해서는 아이스커피를 주문해야한다. 내가 일하던 카페에서는 차가운 커피로는 - 아이스커피 - 미즈다시 두 종류가 있었는데 미즈다시는 한국의 콜드브루와 같다고 볼 수 있고 아이스 커피는 블랜딩 된 커피에 얼음이 담긴 커피다 아메리카노 종종 한국손님이나 외국손님(일본에서는 한국인도 외국손님이기는 하나 여기서 외국 손님은 일본인과 한국인을 제외한 외국인)이 오시면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는 하는데 일단 한국인 입장인 나는 '그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메뉴에 없을 리가 없지!' 하고 주문을 받아버린 경우가 알바 초반엔 종종 있었다 일본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없다! 일본에서 말하는 아메리카노는 브렌드 커피에 물을 탄 조금 연한 커.. 2021. 3. 15.
오사카여행_교토여행_기요미즈데라(청수사)*추오코카이도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날은 교토로 갔다교토는 오사카가 아니지만 그리 멀지 않다도쿄 살 때 가끔 전철 타고 시나가와나 요코하마 가는거랑 비슷한 것 같다 오사카 숙소에서 교토가는 전철 타러 가는길예쁜 건물들 가끔 코난을 보면 건물이 엄청 유럽스럽다... 왜 저렇게 유럽스러운 건물을 그리는거지?일본거리니깐 일본스럽게 그리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일본에 유럽스러운 건물이 엄청 많은거였다교토에 내려서 바로 찍은 사진!너무 예쁘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도쿄의 주택가, 구석진 곳에 있는 마을이랑 별 다를거 없었다도시 출신이지만 완전 도시는 아니고 구석진 도시에 사는 나는 이런곳이 좋더라 나는 인터넷으로 미리 기모노 체험 예약을 하고와서 키요미즈테라곳으로 가서 기모노를 입었다이른 시간이 아니라 그런건지 예쁜건.. 2019. 2. 21.
오사카여행_엑스포'70기념공원*태양의탑*도구야스지 상점가*난바 짜잔 사실 나는 이걸 보러 오사카까지 온거다 내가 오사카 여행을 결심 한 이유는 바로 태양의 탑이다그래서 도톤보리니, 난바니, 오사카성이니, 그런거 하나도 모르고 숙소도 정하고여행계획도 사실 오사카 도착하고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먹으면서 짠거;;흑흑 감동의 도가니 태양의 탑을 보고싶었던 이유는 두말할 것 없이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이다 20세기 박물관의 감동을 만나러 옴만화상 20세기 박물관고질라는 일본에서 20세기 상징 중 하나인 것 같다도쿄가면 고질라상 진짜 많고 고질라 브렌드도 있고 옛날 포스터같은것도 백화점에서 판다이거 안보고 갔으면 왜 이렇게 고질라가 많지 했을텐데엉엉엉ㅇ엉엉엉ㅇ 진짜 너무 잘 만든 영화지금봐도 ㅇ운다암튼 이 태양의 탑을 보러 가는 길 지하철 내려서 찍었다내부는 생각보.. 2019.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