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급 기념으로 한국에 택배를 이것저것 보냈다
거의 과자 종류로 지금 일하고 있는 도야호수온천 특산물이나 홋카이도 특산물로 만든 과자들
우마이봉 같은 과자들은 아무래도 방사능도 있고,,, 불안해할 친구들이 많을 것 같아 그냥 여기서 만들어진 과자들로만 가득가득 보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택배를 보내기 위해선 우체국 국제 택배(EMS)를 사용한다
http://www.post.japanpost.jp/index.html
일본 우체국 홈페이지
http://www.post.japanpost.jp/cgi-charge/
일본 국제택배 관련 페이지
우체국에 들어가면 이렇게 EMS관련 서류가 보인다
물건을 보낼거면 EMS위에 있는 서류를 작성
작성해야하는 항목으로는
-내이름
-내가 사는 곳 주소
-내 번호
-상대방 번호
-상대방 주소
-상대방 번호
-택배 보내는 물건(먹을거리x 과자o)
-보내는 물건 개수
-대강 무게
-반송 받을 주소
-비행기로 보낼지 배로 보낼지
-반송 받을때 비행기로 받을지 배로 받을지
-사인
생각보다 많은걸 요구한다...
무게를 예상하기 힘들어서 끙끙거리고 있으면 직원분께서 가르쳐주시기도 한다
그리고 가격이 만만치 않다
한국에 2개 미국에 1개
한국에 보낸거 각각 3000g 4000g
각각 2700엔 이상
미국에 보낸거 1000g
2600엔 나왔다
ㅂㄷㅂㄷ 선물가격보다 택배비가 더 나옴
이제 엽서만 보낼거 2개 남았는데 물론 선물 보내는거보다야 싸겠지만
이것도 얼마나 나올지 기대가 됌
추가로 저거 작성하기 힘드신분은, 혹은 저 종이 발견 못하신 분은 그냥 직원분께 EMS라고 말씀하시면 직원분께서 어느나라로 보내냐고 물어보시고 알아서 해주신다
아고 생각해보니깐 미국에 보낸거 받는사람 번호를 한국번호를 적어보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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