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폰기 힐즈에 이어 히비아공원 크리스마켓 방문!
사실 이 입구로 입장한건 아니고 길을 헤메다가 저어어어어 옆길 셋길로 들어갔다ㅋㅋ
히비아 공원은 공원의 크리스마스 마켓도 정말 멋지지만
유락쵸에서 공원까지 가는 길도 정말 멋지다
길이 넓고 찻길 말고는 길 포장이 돌로 되어있고 건물도 유럽식 건물이 많아서 유럽에 온 기분이었다
내가 들어온 길 입구!
처음엔 노란판에 적힌걸 보고 엣 경고문같은건가 했는데 내 허접한 일본어 실력으로도 마츠리라는걸 알 수 있었다 헤헤
히비아 공원의 대형 트리(?)
호두까기 인형으로 이루어진 트리같은 조형물! 가장 눈에 띄는곳에 있다
겨울하면 호두까기 인형인지 여기저기서 자주 보인다
이사진 찍은 이유ㅋㅋㅋㅋ첨에 저 화살표를 못보고 저것만 보고
읭 화장실 어디있지...?설마... 저 분수에...처리하라는건가... 동공지진ㄷㄷㄷ하고 생각해가지고ㅋㅋㅋ
가서 두리번 두리번 살펴보고 그랬다
안타깝게도 먹을거리를 사먹으려고 지갑을 봤는데 1000엔짜리가 한장 있었다
동전지갑 뒤져보니깐 100엔짜리가 두개정도 나오고... 이 돈으로는 와인을 사마실 순 있지만... 안주를 먹을 수가 없어서... 우체국을 찾아 뛰어나간 길 발견한 입구 한장 찍기
근처에 우체국이 호텔 내부에 있는거, 법원 내부에 있는것, 그리고 우체국 본점이라도 되는냥 커어어다랗고 경비원까지 서있어서 들어가보기 무서웠던 우체국 밖에 없어서 나는 그냥 우체국에서 돈뽑기를 포기하고 와인만 사마셨다ㅠ
히비아 올해의 크리스마스 컵 너무 귀엽다
정말 신기한게 고양이와 산책을 나온 사람들이 꽤 많았다는거
강아지처럼 목줄을 하고 걸어다니는게 아니라 고양이를 품에 안거나 아기용 유모차에 태워서 산책을 하는데 도망안가는게 대단하고 와 우리집 고양이면...
예쁜 컵 한장 더
히비아공원 크리스마스 마켓은 생각했던 것 보다 규모가 컸다
음식이나 술을 판매하는 부스만 24개,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가게도 12개
음식을 먹을만한 테이블도 넉넉하게 있었고 천막으로 만든 넓은 실내 먹는 공간도 있다
또 행사도 하는 것 같다
AnTon & the jingle Bells - 12/14~25
TAEKO GLORY & GOSNATION - 12/14,24,25
Sunnyside Gospel Club - 12/22,23
Jiggy-B & 한자.... - 12/15,22,23
일본어를 못읽으니 무슨 행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분들이 이날에 온다는 의미인 듯
히비아 마켓 크리스마스 행사는 12월 14일부터 12월 25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요코하마까지 가보고 여기가 젤 맘에들면 한번 더 올지도 모를 정도로 예쁜 마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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