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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호수 카페레스토랑 보요테이 후기

by 시즈코 2018.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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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에 도착하고 지금까지 너무너무 가보고싶었지만

카페 '레스토랑'이라 혼자 들어가보기 무서워서 지금까지 차일피일 미뤄왔던

보요테이 방문후기


coffee restaurant으로 커피와 디저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밥종류도 판매한다


정원 분위기가 너무 이쁜 식당으로 우리가 식사하러 간 날 정원에 꽃을 심고 계셨으니깐 지금 가면 더 이쁠 것 같다

아쉽게도 혹은 즐겁게도 여럿이 함께 가서 사진을 찍을 시간은 부족해 사진은 별로 없다


음식사진도 내가 먹은 것만 제대로 찍었는데

내가 먹은건 오무라이스~~~

반숙 + 캐첩은 맛이 없을 수가 없다

한국에서 먹었던 것과 비교하자면

부산대 정문 근처 퀴진과 비슷한 맛 좀 더 부드럽다

무엇보다 분위기가 너무 이쁘다


숲속 작은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있었는데 토끼 한마리가 뛰어와 문두드리며 하는말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이 노래가 생각나는 작은 오두막집이다


여기 과일 파르페 진짜 이쁜데 내가 먹은게 아니라서 사진이 없다


함바그 스테이크와 스파게티(스파게티 이름 까먹었다 무슨.... 무슨... 전쟁영웅같은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스파게티 드신분께서 하는 말이 스파게티가 정말 맛있었다고

궁금하다ㅎㅎ


신기하게도 여기는 계란국이 찻잔에 나온다

일본의 특징인지 이 가게의 특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본인 두분께서 아무렇지도 않게 드시는걸 보면 일본 특징인 것 같기도


가격은 비싼...?가 모르겠다!

 일본 음식점 다 비싼 것 같아서 평균적인 것 같기도 하고

한국과 비교하면 확실히 비싸다! 오무라이스 1200엔!

근데 맛있고 이뻐서 만족만족


다음날 맛있는 가게에 데려다줘서 고맙다고 음료수도 받았다

d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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