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충전기를 잃어버려서 한달 가까히 노트북을 사용하지 못했다...ㅠㅠㅠ
노트북 쉽게 사용하려고 와이파이가 되는 숙소까지 찾아왔는데 이 숙소에서 보내는 반을 노트북 충전기 없이 보내다니... 아까워
블로그포스팅도 할 수 없었고 정말정말 답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음
안타깝게도 아마존재팬에서 내 노트북 기종을 검색해 봤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고 빅카메라에는 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빅카메라도 방문 해봤지만 기가바이트는 기종은 없더라 노트북이 다른 기종이라도 호환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컴알못은 가만히 있기로 했다
내가 선택한 방법은
1. 한국에 가족 혹은 친구에게 노트북 충전기를 주문해달라고 부탁한다
2. 주문해서 받은걸 여기로 배송 시켜달라고 한다.
↑이 방법을 사용했다
※리튬 베터리는 항공발송 금지품목으로 ems등으로 보낼 수 없다
ems로 보낼 수 없기 때문에 배편으로 받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배편으로 받자니 오래걸릴 것 같았다
6월 5일에 동생한테 주문해달라고 부탁했는데 6월 말까지 애가 잠수타는 바람에 6월 말에 친구에게 우리집으로 배송해달라 부탁해서 집으로 우선 배송 받았다 동생한테 주문해달라고 하고 3주를 마음 졸였는데 친구한테 부탁하니깐 반나절만에 해가지고 주문완료 캡쳐해서 보내주더라ㅠㅠㅠㅠ
그리고 엄마 아빠가 노트북 충전기를 배송받고 우체국에서 보내는데 주말 포함 3일정도 걸렸다
노트북 충전기 보내는 김에 과자나 한국 라면도 같이 보내주신다고 다 들고 우체국 가셨는데 충전기는 ems 배송이 안됀다고 따로 프리미엄으로 보내주신다고 하셨고 줄곧 배편으로 받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나는 적어도 3주 걸리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ems는 일요일에 도착
노트북 충전기는 화요일에 도착
빠른 배송에 놀랐다
베터리는 ups라는 미국 배송기업으로 도착했다 여기는 항공발송 가능한 듯 배송 기간도 일주일 이내로 엄청 빨랐고 배송비는 조금 비싼 듯 했지만(정확히는 잘 모름)노트북 충전기를 받은걸로 만족만족
근데 내가 산 충전기 말고 다른게 왔다
구입처에 문의해보니 호환가능하니 사용하셔도 된다는 답변이 왔고 그럼 일본에서 호환가능한 아무거나 사도 괜찮았던건가 하는 회의감도 들더라
결국 결론
-충전기를 잃어버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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