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근교의 노천탕이 있는 온천 후시오카쿠에 방문했다
나는 아고다를 통해 예약했다
호텔 가는 법
후시오카쿠는 우메다, 이케다에서 멀지 않아서 차, 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
이케다역에서는 셔틀버스가 있어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미리 예약을 하고 타면 되는데, 예약은 특별히 어떤 시스템을 통해 해야한다기 보다는
그냥 호텔측에 메일 혹은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메시지 기능으로
"2명 예약이요"
이런 식으로만 이야기해도 예약이 되는 듯 하다.
예약 과정이 너무 느려서 답답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깐 너무 친절하시고, 좋았다.
셔틀 버스 버스정류장 위치
이케다역에서 스타벅스 쪽으로 가면 그 근처에
후시오카쿠 셔틀버스 정류장이 있다
한국어로도 적혀있다
돌아가는 버슨 시간은 적혀있지 않은데
호텔에서 오전 9시부터 이케다로 돌아오는 셔클버스가 있으며, 돌아오는 버스는 호텔 측에서 예약할 수 있다
석식
내가 석식이 제공되지 않는 페키지를 구매한것인지, 원래 호텔측에서 제공하지 않는건지 우리는 석식을 먹지 않았다
그 대신 호텔 내부에 있는 우동집에서 식사를 했는데
맛있당!
내부에 사람이 없어서 장사를 하는건지 처음에는 헷갈렸는데
営業中
이 적혀있다면 장사를 하고있는 것이니 들어가서 먹을 수 있다
온천
온천 내부, 혹은 객실 내부(객실 내부에도 욕실이 있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메니티는 모두 숙소측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치약, 칫솔, 샴푸, 린스,,, 등등등 필요한건 거의 다 있다.
수건은 처음 호텔에서 주는 것을 온천에 직접 들고가야한다. 목실에서는 수건은 제공 안해주더라...
호텔 안에서 입을 유카타도 준비되어있다
일행은 그걸 입고 호텔 내부를 돌아다녀도 된다는걸 이해 못하던데
나름의 일본 호텔 반년 파견 직원으로 봐온게 있었기 때문에
잘 입고 다녔다.
신발도 객실에 있는 신발을 신고 호텔 내부를 왔다갔다 해도 된다.
노천탕이 있는 온천이라 매우매우매우 좋았다
온천에도 샴푸, 린스, 바디샴푸가 있어서 그것을 사용하면 되고, 한국식 때밀이도 있다.
조식
조식은 뷔페이다
일본식 아침 식사로 간단한 빵과 커피등도 마련되어있다.
엄청난 퀄리티! 는 아니지만 가격대비 좋았다
그릭 먹고 있는데 뒤에서 원숭이가 나무를 타고 올라감...
이케다 역으로 돌아가는 방법
호텔측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타지 않고 이케다 역으로 돌아올 수 있다.
호텔 버스를 예약하지 않으면 호텔에서 근처 버스 시간표 종이를 주신다.
자 시간은 확인할 수 있으나, 버스 정류장이 어디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아서 조금 어슬렁 거렸는데
호텔 다리를 건넌 후 왼쪽을 바라보고 건너면 그곳에서 이케다 역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오사카 근교에 있지만 교통편이 잘 되어있고, 이케다로 나와서도 오사카 라멘 박물관 등 관광지가 있으며 내부 분위기도 정말 좋아서 부모님과 함께 가는 온천여행을 정말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