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랩 온라인 설명회
광고를 정말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평소 에드센스 광고를 통해 채용 정보를 많이 얻는 편이다
이번 팀랩 온라인 설명회도 블로그 구경하다가 광고를 발견하고는 바로 신청했다
날자는 8일 16일 23일 진행되며 나는 첫날인 8일 설명회를 들었다.
설명회는 여전히 진행중이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마치면 메일이 3번정도 오는데
설명회 전날, 혹은 당일에 온 줌(zoom)링크로 접속하면 된다!
일본어는 오랜만이라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지고 접속했는데
생각보다 정장을 갖춰 입고 나오신 분들이 많았다
(당연함)대부분 일본분들이셨고 이름으로 보아 한국인으로 예상되는 사람은 100명에 2명정도였다.
그냥 가볍게 들을 생각이라 아무 준비 안하고 집에서 고등학교 반티나 입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카메라를 켜시길래 처음엔 살짝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설명회가 진행되자 대부분 카메라를 끄셨다.
혹시 앞으로 들으실 분들이라면 카메라를 켜야하나...? 걱정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포트폴리오 사이트 제출란이 있었는데 나는 졸업 사이트 외에는 사이트로 정리된게 없고, pdf파일 업로드는 사이트에서 찾을 수 없을 뿐더러(내가 못 본 걸 수 있음)일본어로 정리한 것은 없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는 제출하지 않았다.
설명회 이후에 다른 과정이 또 있었는데 일본어를 제대로 못알아들어서 해당 과정이 정확이 무엇을 하는지 이해 못해서 참석하지 않았고, 가볍게 설명회만 듣는데 꼭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할 것 같지 않았다.
하지만 웹으로 포폴을 만들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긴 했고, 지금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면 사이트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팀랩 : 아트 그리고 디지털 솔루션
사실 나는 팀랩 하면 팀 보더리스의 프로젝트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아트쪽만 알고 설명회에 참석했다.
팀랩은 아트와 디지털 솔루션으로 나뉘어져있다
아트는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팀랩의 모습이었고, 디지털 솔루션은 내가 듣고 이해한 바로는 한국의 SI 기업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내 스스로 솔루션 기업과 SI 기업이 어떤건지 잘 모른다
'큰 기획을 처음부터 끝까지 해보고 싶어서 팀랩에 들어오게 되었다' 라는 팀랩 개발자님의 말을 듣고보니
나는 지금까지 대학을 다니면서 했던게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총 단계를 매해를 거듭하여 경험했고, 여기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설명회 초반,
아트쪽은 너무너무 가고싶지만...! 디지털 솔루션은...흠... 굳이 일본까지 갈 필요가 있나? 저런 일이라면 한국에도 충분히 많은걸... 이라고 생각했지만, 듣다보니 팀랩 관심이 생겼다... 가고싶어...!
만약 지원할 수 있다면 엔지니어 쪽으로 지원할 생각이었는데 카탈리스트팀도 괜찮을 것 같다.
디자인과 개발을 전공했기 때문에 두 분야 다 흥미가 있고, 또 지원자격도 어느정도 되는 것 같다는 행복회로가 돌아갔다.
일본어와 개발
어떤 분이 '외국인이 15%라고 하셨는데 영어로 의사소통을 합니까?' 뭔가 이런 뉘앙스의 질문을 하셨는데(일본어를 제대로 해석하지는 못함)
100% ~ 99% 일본어로 일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외국인의 경우에는 일본어 실력을 증명할 추가 서류같은게 필요하냐고 질문을 날렸고!
대답해주셨다
일본어 시험 성적 증명서 같은것은 필요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다. 부서마다 다르겠지만 일본어 n1에서 n2정도의 대화가 가능하면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이 역시 제대로 해석은 못함)
아무튼 성적 증명서는 필요하지 않다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허나 나는 설명회도 잘 못알아듣는걸로 봐서 아직 지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그리고 개발은 코딩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한다.
개발팀에는 비전공자도 있다고,,, 하셨던,,, 것,,, 같다
만약 혹시 관심이 있는 분들이 있다면,,, 설명회를 직접 참가해보기를 바랍니다.
저의 정보는 일본어가 부족한 상태에서 작성된 글이라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개발 회사에 대한 정보에 있어서도 많이 부족합니다
개인적인 후기로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결론
일본 취업을 갑자기 최근에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일본 취업과는 별개로 코딩공부를 열심히 해야겠고, 일본어도 추가적으로 공부해야겠다.
아무튼 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