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외국인채용 가능한 아르바이트 구하기
일본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우리나라의 알바몬, 알바천국과 비슷한 웹 사이트인 바이토루 또는 타우워크등의 웹에서 찾을 수도 있고
일본 길거니라 지하철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구인잡지를 통해 찾아볼 수도 있고
'아르바이트 구함'이라고 쓰여져있는 가게에 들어가 직접 구할 수도 있다
그런데 내가 외국인이다보니 날 써줄까 하는 생각 때문에ㅠㅠ 연락을 못하고 있다
신기하게도 일본에서 생활하다 보니 빅데이터를 통한 똑똑한 폰이 face북에 나를 위한 페이지로 yolo japan이라는 사이트를 소개시켜줬는데
외국인 구인구직 사이트다
언어선택 할 수 있다
지역은 거의 도쿄와 오사카지역으로 기타 다른 지역은 확장 계획이라곤 하지만 지금은 저 두 지역밖에 없는 것 같다
대부분의 워홀러들이 일본에 오면 도쿄나 오사카에서 워홀을 할거라 생각하긴 하지만
나처럼 다른 지역으로 가는 사람도 있으니깐...
외국인으로써 내가 이런이런 일을 할 수 있는 만큼의 일본어 실력을 가지고 있나? 싶은데
실전 면접에 가기 전에 일본어 체크를 받을 수 있다
yolo japan에선 거의 일본어 n몇 이상, 이런게 적혀있는데
jlpt를 한국에서 못 따가지고 온, 여기서 공부해서 일본어 하고있는 나같은 사람들은
자기가 일본어 n몇 정도의 실력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을거라 생각한다
홈페이지에서 일본어 체크를 받고 나면
1. 일본어 레벨에 맞는 아르바이트를 찾을 수도 있고
2. 면접 연습도 할 수 있고
3. 이력서를 만들지 않아도 스탭이 직접 면담 내용을 토대로 이력서를 만들어 준다고 한다!!
시간은 1회에 20~30분 정도로 화상통화를 통해서 하는데
화상통하라는게 엄청 부담스러워서 나는 아직 못하고 있다
거기다 듣기, 말하기, 읽기 실력을 본다고 하는데 읽기 능력을 어떻게 보는건지 궁금...
나 한자는 거의 전혀 못 읽는다
비용은 전혀 발생하지 않고 면접 예약 가능 시간은
월~금 11:00~19:00이다
바이토루 같은 사이트에 비교할때 일자리가 확실히 별로 없긴 한데
여기서 맘에 드는 일자리르 발견하면 외국인이라고 퇴짜맞을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게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