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 금룡라멘「킨류라멘」도톤보리~난바
오사카 여행 첫 날, 그리고 마지막날 방문했던 킨류라멘집
난바 근처에서 금룡라멘집은 매우 찾기 쉽다
그 중에서도 내가 갔던 곳은 에비스바시스지점으로 작은 가게다
찾아보고 간건 아니고 근처에 있는 모토무라 규카츠를 먹으러 갔다가 사람 너무 많아서 차선으로 선택한 곳
해당 지점은 사람이 많지 않다!
가게 내부는 의자가 없고 좌식으로 앉아 먹을 수 있도록 애매하게(?) 좌석이 만들어져 있는데
첫 날 도착했을 때는 어떻게 앉아야 하는지 알 수 없어서 신발을 벗고 앉았다
다른 금룡라멘집 리뷰를 보니 서서 먹어야 하는 곳이 많은 듯 하다
마지막 날도 같은 점에서 라멘을 먹었는데 그때는 주변에 사람들이 꽤 많아서 관찰해보니
신발을 하나만 벗고 옆으로 앉아 다리를 하나만 접고 먹는 사람이 많았다
한국 와서 검색해보니 한국인 관광객이 정말 많이 찾는 가게인 것 같은데
에비스바시점은 사람이 별로 없다. 거의 대부분 현지 직장인이었다.
라멘은 일반적인 맛이다
와! 엄청 맛있어! 는 아니지만 무난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
김치나 밥은 셀프로 먹을 수 있다
라멘은 맛있는데... 김치는...
김치는...
김치는...
솔직히 말해서 김치는 별로였음
하지만 꽤 맘에 들었고, 맛이 있었기에 일본 4박 5일(+1일) 여행에서 두번이나 방문했다
라멘은 800엔 1100엔 두가지가 있는데 그냥 차슈가 더 들어있을 뿐 크게 다른건 없다.
너무 오랜만에 일본에 방문해서인지 주문 하는 방법을 잊었었는데
주문방법
1. 기계에 돈을 넣는다
2.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한다.
3. 기게에서 나온 티켓을 점원에게 준다.
끝~
기계에 돈을 먼저 넣어야하는데 메뉴부터 눌러서 좀 외국인 티 났었음
찾아보니 킨류라멘은 24시간 오픈이라고 해서 해당 지점 말고도 여행하면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